오늘의 시간표

시간 카테고리 할 일 상세
14:00-16:30 SOMA 발표 대본 작성
16:30-18:00 SOMA 예상 질문 보완
18:30-19:30 SOMA 발표 피드백 멘토링
20:00-21:00 SOMA 피드백 반영하여 발표 내용 수정

 

 오늘 배운 것

오늘은 대부분 발표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쓸 예정이다. 개발과 발표 준비는 엄연히 다른 업무라 개발만 하다가 갑자기 또 발표를 위한 준비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개발자 입장에서 엄청 하고 싶은 업무도 아닐뿐더러, context switching 비용도 꽤 드는 것 같다. 다행히 발표가 가장 빠른 목요일(심지어 오전)이니, 조금만 더 발표 준비에 집중해 보자. 

 

원래는 모든 시간을 그렇게 쓰려고 했었는데, 어제 문제였던 이슈를 처리하고 반영하던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어제 이슈를 처리하기 위해서 프론트와 백엔드 코드를 모두 로컬에서 수정했다. 이제 이걸 반영해야 하는데, 깃허브 워크플로우가 실패해서 이전 버전으로 태스크가 롤백되고 있었다(이 문제는 저번에 ECS 서비스의 이벤트 로그를 보면서 파악한 그 패턴과 똑같았다). 

 

어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develop 브랜치에 PR을 올려두었는데, 이 PR을 개발서버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워크플로우가 성공적으로 실행되어야 했다. 

 

그런데 사실 워크플로우가 실패하는 이유는 알고 있었다. 다른 이슈에서 API 부하 테스트를 하면서 서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uvicorn과 gunicorn 명령어로 서버를 실행시키고 있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설정이 잘못된 것인지 waiter(이 친구의 정확한 정체는 모른다)에서 timeout 문제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서버 부하 테스트는 사실상 중간평가가 끝나고 목요일에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임시로 Dockerfile의 서버 실행 명령어를 python manage.py runserver로 바꿔주었다. 그랬더니 임시방편이지만 워크플로우는 일단 잘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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