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84 2025 회고 2025년이 끝났지만 더 지나가기 전에 해 보는 회고이다. 2025년은 정규직으로써의 첫 커리어를 시작한 해였다. 스스로 짐작했던 결론이나 결과가 비슷했을지는 모르나, 그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던 해였다. 비단 '취업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넘어서, 그 내면에 있던 다른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해볼 수 있었다. 특히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일을 제대로 하려면 뭘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었다. 평상시 내가 갖고 있던 환상들을 깨면서, 그리고 실제 일에서 자잘한 실수와 실패들을 겪으면서 말이다. 내가 느끼기에 제대로 일을 하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과는 달랐다. 사실 취준할 때는 이걸 꿈꿔 왔어서 더 그 간극을 실감했다. 내가.. 2026. 1. 1. 20251219 - Stanford CS146S Week 1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Modern Software Developer'라는 강의에서 AI와 LLM을 사용해서 코딩을 하는 정식 강의가 나왔다고 한다. 찾아보니 강의 영상은 못 찾았지만 강의 슬라이드랑 과제 자료들이 전부 퍼블릭하게 오픈되어 있더라. 우선은 Week 1 슬라이드를 보고 간단하게 필기를 해보았다. Assignment도 해 보자. 2025. 12. 19. 20251214 회고 회고를 쓸 정도로 무언가를 하고 있지는 않았던 일상이라 민망하다. 개발 관련해서는 지금은 손을 놓고 있다. 대신 그동안 회사 업무와 이직에 비중을 두느라 신경 쓰지 못했던 다른 일들을 조금 잡아보는 중이다. 새삼 새로운 지식을 예습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갖고 있던 지식을 정리하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복습을 한번 해봐야겠다. 2025. 12. 15. 20251207 회고 쉬어가는 시간이다. 새로운 재정비를 위해서 뭔가를 배워볼까 싶기도 하다가, 또 이만하면 되었다 싶기도 한 양가적인 마음이 든다. 당분간은 여유에 기반해서 삶을 살아보면 좋겠다. 새삼 내가 너무나도 많은 도파민 자극들에 노출되어 있다는 걸 느낀다. 이게 단순히 쾌락-고통 저울에 영향을 주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여러 그럴듯해 보이는 도파민성 자극들이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를 가리고, 그럴듯해 보이는 무언가를 추구하게 하는 것이다. 나도 이 영향을 받는 것을 새삼스럽지만 많이 느낀다. 어떻게 하면 이런 자극들을 적절히 차단할 수 있을까? 지금 하고 있는 건 유튜브 알고리즘 끄기인데, 이것도 좋지만 다른 무언가가 더 필요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다. 2025. 12. 7. 20251130 회고 두통 이슈로 길게는 못 적지만 짧게라도 적어보자..!! 이제는 최종 철수일이 나왔다. 그리고 모든 일들을 정리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말로만 들었던 '퇴사 버튼'도 누르고, 자산반납도 신청하는 등등의 절차를 이어나갔다(적고 있는데 IRP 계좌 등록 안한 거 생각났다.... 이건 내일 하자). 그리고 깜빡하고 말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도 이 얘기를 전했다. 특히 대학교 친구들한테 이 얘기를 하면서 밥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축하를 받아서 좋았고, 나도 뭔갈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그리고 저번에 했었던 대규모 시스템 설계 스터디 2기도 조만간 곧 시작한다. 그동안 여러 일들로 개발 공부를 손에서 놓았었는데, 다시 잡아보면 좋겠다..! 남은 12월과 1월은 끝과 시작을 잘 정리하는 기간으로 써야겠다. 2025. 11. 30. 20251123 회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11. 23. 이전 1 2 3 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