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운 것

어제 프로덕션 서버를 배포하고, 이제 남은 작업은 배포된 프로덕션 서버를 사전에 구매한 도메인 주소와 연결시키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Route53 서비스로 들어가 보았다. 

 

맨 밑에 있는, 구매한 도메인 이름 앞에 dev 서브도메인을 추가한 레코드는 현재 개발 서버와 잘 연결되어 있다. 사실 이 중에서 맨 밑에 CNAME 타입으로 연결된 레코드 빼고는 내가 연결한 게 아니고 어떻게 연결하는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CNAME 타입의 레코드를 하나 더 생성해서 구매한 도메인과 연결해 보겠다. 

 

 

서브도메인 값을 아예 비워 두었더니 이런 오류가 났다. GPT에게 물어보니 CNAME 타입의 레코드는 서브도메인을 지정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루트 도메인(apex domain)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대신 ALIAS 타입의 레코드는 CNAME 타입과 유사하게 동작하지만 루트 도메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이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정확히는 레코드 타입에 'ALIAS'가 없어서, 'A' 타입을 클릭하고, '별칭 사용'을 활성화한 뒤, 다음과 같이 해당되는 리전, 해당되는 로드밸런서를 명시해 주었다. 

잘 된다!!!

잘 된다! 그런데 이 사이트는 HTTPS가 아니라 HTTP로 연결되는데, 이러면 보안 측면에서 불안전하다고 한다. 이 부분만 별도로 고칠 수 있다면 좋겠다. 

 

 

 

궁금한 점

1. Route53에 등록된 도메인을 어떻게 실행 중인 서버와 연결한다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도메인을 구매할 때 별도의 원격에서 잘 실행중인 서버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고, 나중에 Route53 도메인에서 DNS 레코드의 값으로 지정할 수 있는 '값'을 받는다고 알고 있다. 내가 궁금한 것은 Route53에 도메인 레코드를 추가하거나 값을 바꿔주는 방식만으로 어떻게 구매한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로드밸런서의 DNS 주소로 연결이 되는 것인지가 궁금했다. 대략 찾아보니 여러 링크에 관련된 설명이 있는 것 같고 분명히 전공 지식에서도 배웠던 내용이라... 이 부분은 더 찾아보고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려야겠다. 

2. 왜 CNAME 타입의 레코드는 루트 도메인에는 사용할 수 없을까?

3. 찾아보니 ALIAS 타입 레코드는 CNAME 타입과 유사하게 동작하지만 루트 도메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둘의 차이는 또 무엇일까

4. 결과적으로 궁금한 점은 이 간단한 설정이 어떻게 도메인 검색을 여기까지 연결시켰느냐이다. 

5. HTTPS가 HTTP보다 보안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걸 나 스스로 설명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이것도 별도의 포스팅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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