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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일기장/개발 일지

20250221 TIL

by 룰루루 2025. 2. 21.

✅ 오늘 한 일

오늘은 회사 교육의 마지막 날이다. 회사 교육의 내용을 상세히 나열할 수는 없겠고, 무엇을 배웠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여기서는 spring으로 BE를, react로 FE를 구현하고(사실 대부분의 기능이 구현되어 있었다) 이를 로컬에서는 docker를 사용해서 띄우고, gitlab으로 협업을 하고, jenkins를 통해 각 pod별 main 브랜치로 merge를 진행하였다. 

 

Gitlab을 처음 사용해봐서 낯선 부분이 꽤 있었다. 항상 github의 ui에만 적응해 왔는데, 같은 git 기반인 gitlab을 쓰려니 merge request를 찾거나 새 branch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조금씩 헤맸다. 그래도 CLI에서는 이전과 똑같이 git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니었으면 git push 부터 헤맸을 것 같다. 

 

마지막에 RAG 실습은 Ubuntu에 의한 클라우드 용량 부족 문제로 사실 거의 따라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왜 용량이 부족일단 한 것인지 의문이다... 일단 50GB 용량을 증설하였고, 다행히 승인해 주셔서 당분간은 용량 증설 문제는 없을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 

 

✅ 느낀 점

새로운 툴(Jenkins, Flyway)들을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Flyway는 마이그레이션 도구로만 알고 있었고, 이전에 django 기반 프로젝트를 spring으로 옮기려고 시도했을 때 한번 써 볼까 싶었던 툴이라서 더 신기했다. 실습에서 처음에 docker 컨테이너를 띄우고 나서도 찾는 database가 없어서 당황했었는데, 알고보니 springboot application을 실행했어야 flyway를 통해 migration이 진행되는 거라서 그랬던 거였다. 다만 무슨 원리로, 왜 그랬던 것인지를 잘 뜯어보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말로만 들어봤던 Jenkins를 써 보았다. 나는 그동안 cloud orchestration 도구로는 AWS의 ECS만 써 봤는데 Jenkins는 조금 더 UI가 직관적이었다. 

 

그리고 나는 기존에 Django로 거의 개발을 했었어서, Spring 프로젝트에서 직접 xml로 SQL 코드를 삽입하는 부분도 신기했다. 이래서 서버 개발자들은 SQL을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어야 하겠구나 싶기도 했고, 동시에 Django ORM이 더 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Django ORM에서는 Python 객체로 DB의 레코드를 표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python 코드로 객체를 CRUD 할 수 있어서, 여기에 익숙해진 사람한테는 별도의 xml에 SQL을 작성하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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